완전체 컴백 신호탄!” BTS 지민·정국 전역 현장, 팬들과 뜨거운 환호 속 감동의 순간
2025년 6월 11일, 전 세계 아미들의 가슴을 뛰게 한 순간이 찾아왔다.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과 정국이 드디어 전역했다. 이날 오전 경기 연천 공설운동장에는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여 두 스타의 군 복무 종료를 축하하며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가득 찼다.
감격의 전역 신고, “단결!”
지민과 정국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거수경례를 하며 “단결”을 외쳤다. 지민은 “코로나19부터 군대까지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전역을 계기로 그려왔던 꿈과 그림을 차근차근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오랜만이라 민망하지만, 함께한 후임과 간부님들께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열정과 글로벌 응원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찾은 국내 팬은 물론, 아시아, 남미, 유럽에서 모여든 수백 명 해외 팬들의 응원도 뜨거웠다. “보랏빛 귀환” “전역 축하해” 등의 플래카드와 현수막이 도로와 행사장 곳곳을 장식하며, BTS와 팬덤 ‘아미’가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브라질, 포르투갈, 중국 등지에서 온 팬들은 새벽부터 자리를 지키며 두 멤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해외 팬 아나이사 실바씨는 “오랜 시간 고생한 지민을 직접 축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고, 중국 팬 양우훈 씨 역시 “정국의 전역 소식에 감격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완전체 복귀 시동, 6월 대형 행사 기대감
지민과 정국의 전역으로 BTS 완전체 활동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RM과 뷔가 전역한 데 이어 오는 21일 슈가까지 소집 해제하면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이들은 오는 6월 13~1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BTS 페스타’에 함께하며, 팬들과의 감격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팬덤 아미 사이에서는 제이홉 콘서트 무대에 멤버들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시 하나 된 방탄소년단, “WE ARE BACK”
하이브는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에 ‘WE ARE BACK’이라는 문구와 함께 BTS와 아미의 공식 로고 래핑을 선보이며 완전체 복귀를 알렸다. 이는 6월 데뷔기념 ‘BTS 페스타’의 일환이자 팬들에게 보내는 감동적인 메시지다.
마무리하며
지난 몇 년간 군 복무로 잠시 멈춰섰던 BTS의 두 심장, 지민과 정국이 무사히 돌아왔다. 다시 하나 된 BTS가 펼칠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팬들과 함께 만드는 역사는 벌써부터 전 세계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앞으로도 BTS의 활동과 소식을 놓치지 말고 함께
응원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