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반 출신인데도 문제? ‘리터니’ 중3 도전자~ 기성용,한혜진도 놀란 반전 정체
영재반 출신인데도 문제? ‘리터니’ 중3 도전자~ 기성용,한혜진도 놀란 반전 정체
“우리 집 대화 수준이랑 너무 다르다… 다른 세상 같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성적 고민’ 해결사로 나서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이번 주(6월 1일) 방송엔 특별한 도전자가 등장합니다. 중학교 3학년, ‘리터니’(해외 체류 후 귀국) 학생입니다.
그의 실력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심지어 한혜진조차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죠.
🌍 리터니, 그리고 ‘다른 세상’
이날 등장한 학생은 5살에 미국으로 떠나, 초4에 한국으로 돌아온 리터니.
그 사이 미국 영재반을 다녔고, 영어 프리토킹은 기본.
80페이지 분량의 영어 소설까지 쓸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심지어 아침 식사 시간에는 무작위 단어로 문장을 만들며 시간을 활용하고,
아버지와 과학 토론을 하며 탐구하는 일상이 일상이죠.
이에 패널 한혜진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집이랑 너무 다르다… 문화 충격이에요.”
🗣️ “우리 딸도 리터니예요”
전현무가 “한혜진 씨 딸도 리터니 아니에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남편 따라 영국에서 4년 살다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그때는 영국 영어 했는데, 지금은 다 한국식 발음이에요.”
언어 환경은 물론, 귀국 시기와 가정 내 자극 수준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리터니 교육, 언제 들어오는 게 좋을까?
이날 장영란이 “귀국 시기”에 대해 묻자,
교사들은 입을 모아 **“초등학교 4~5학년”**을 언급했습니다.
- 조정식: “중학교 개념은 초4부터 시작된다.”
- 윤혜정: “사회·과학도 이 시기부터 본격화.”
즉, 도전학생은 이상적인 시기에 귀국한 ‘교과형 리터니’라 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그 완벽한 아이에게 문제?
이날 방송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이 지점입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완벽하다”고 감탄하던 그 아이에게,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과연 그 문제는 무엇일까요?
완벽한 외국어 실력과 학습 태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리터니 교육의 그림자일지도 모릅니다.
✍️ 마무리: ‘리터니’라는 이름의 기대와 무게
‘리터니’는 한국 사회에서 때때로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송은 한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외국에서 자랐다고, 영어를 잘한다고, 모두가 ‘문제없다’고 볼 수는 없다.
리터니 학생도, 그 부모도
한국 교육 시스템 안에선 또 다른 적응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 안에서 중요한 건 ‘언어’나 ‘학력’보다도
정서적 안정, 공감, 일상 속의 대화와 교육 철학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