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도 이해 못 해요”
장윤정, 2달 사이 두 사람을 잃고 생긴 특별한 인연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두 달 사이 사랑하는 사람 두 명을 떠나보낸 상처를 고백하며,
스태프와의 애틋한 인연을 털어놨습니다.
🎥 도장TV 속, 가방보다 마음이 무거웠던 이야기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공개된
‘한 번도 보고 들은 적 없는 그녀의 가방 속 그리고 마음 속 이야기’ 영상.
이날 장윤정은 스태프들과 단골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습니다.
🖤 “예뻐했던 후배가 세상을 떠나고…”
장윤정은
“내가 너무 아꼈던 후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요.
그런데 그 친구의 매니저였던 분과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날, 제 매니저도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단 두 달 사이, 사랑하는 사람 두 명을 연이어 잃은 충격적인 경험이었죠.
🤝 그렇게 시작된 인연
그 후, 장윤정은 **당시 막내 스태프였던 ‘나래 씨’**에게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나는 매니저를 잃었고, 너는 가수를 잃었으니…
나랑 같이 다녀볼래?”
하지만 나래 씨는 아직 무대를 볼 용기가 없어 거절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날 나래 씨가 조심스럽게 다시 말했죠.
“선배님, 저 이제 괜찮아졌어요. 그 기회… 아직 있나요?”
그 말에 장윤정은 “너무 고맙지”라고 답했고,
그 순간부터 둘은 함께 무대를 다니며 슬픔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 “가족도 이해 못 해요. 아픔으로 묶였으니까요.”
이후에도 장윤정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족도, 남편도 이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이건 자기 일이 아니니까요.”
지금은 서로에게 ‘분리불안’이 생길 정도로 의지하게 되었다고.
스태프와 아티스트를 넘어선 진심의 관계가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 팬들 반응
- “마음이 너무 아프다… 장윤정 씨 힘내세요”
- “이런 이야기 공개해줘서 감사해요”
- “그저 유명한 가수가 아니라, 사람 냄새 나는 분이네요”
📌 마무리
한 무대 위의 화려한 조명 아래에는
말 못 할 상처와, 조용한 연대가 있었습니다.
장윤정의 진심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